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아동이 양적 또는 질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발달이라고 봅니다. 신체발달, 인지발달, 사회정서적 발달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아동의 성장을 돕습니다. 여기에서는 아동이 자라면서 각 발달영역(대근육, 소근육, 인지, 언어, 사회정서발달)별로 어떻게 발달을 이루어가는지 가정에서는 어떻게 도움 주실 수 있는지 소개하고자합니다. '0~3세 우리아이 성장스토리'(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5년)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신생아 및 생후 1개월까지의 아이에게서는 의미 없는 손뻗기・발차기가 관찰되며, 머리가 한 쪽 방향으로 돌아가는 등 좌우 비대칭적인 자세가 관찰된다.
바닥에 누워 시각 및 청각자극에 반응하여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있으나 생후1-2개월까지는 머리를 완전하게 몸 중앙선에 두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생후 3개월쯤부터 머리를 똑바로 둘 수 있으며, 가슴 위에서 두 손을 모- 발차기가 활발해지고 좌우 교대로 발차기를 할 수도 있다.
시각 및 청각적 자극에 호기심을 가질 때 누운 자세에서 몸을 옆으로 돌려 뒤집기를 시도한다.
엎드린 자세엎드려 놓으면 호흡을 위해 머리를 한 쪽 방향으로 돌리고 있으며, 팔꿈치는 구부리고 손은 주먹 쥔 상태로 몸을 지탱한다.
상대적으로 머리가 무겁고 다리를 구부리고 있어 엉덩이 위치가 머리위치 보다 높다.
점차 주변에서 일어나는 시각 및 청각적 자극에 조금씩 고개 들어올리기를 시도하며 팔꿈치로 지지하여 엎드린 자세를 유지하기 시작한다.
앉은 자세어른이 아이의 겨드랑이를 잡으면 아이는 몸과 어깨를 긴장시키며 그 다음 동작을 준비하는 듯 한 반응을 보인다.
몸을 잡고 바닥에 앉혀 놓으면 고개를 숙이면서 등을 둥글게 굽힌다.
3개월쯤에는 몸을 잡아주면 약 45도로 머리를 들어 올린 자세로 약 2초 동안 유지하다가 다시 바닥을 향해 고개를 숙인다.
초점이 흐릿하여 복잡한 형태나 색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촉각과 움직임에 대한 감각을 사용한다.
눈과 머리가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시각적 안정성이 완전하지 않아 물체를 추적하는 안구 움직임이 느리고 연속적이지 않다.
눈과 목눈과 목은 조절할 수 있는 몸의 첫 부분이다.
눈은 물체의 안정적인 이미지를 인식하고, 목은 머리의 안정성을 유지시킨다.
공간에서 균형을 잡거나 움직임을 계획․실행하며 학습을 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입주변의 자극(모유, 젖병 등)들은 고개 조절의 시초가 되고, 이러한 감각운동 경험은 구강-인두계, 호흡기계를 발달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로 누운 자세보다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들어 올리는 발달이 먼저 시작된다.
사물이 포물선을 그리며 천천히 움직이면 시선이 따라간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들리는 소리를 찾아 눈을 움직인다.
각기 다른 소리가 나는 두 사물을 이쪽저쪽 번갈아 보며 눈을 움직인다.
잠깐 동안 놀잇감을 추적하고 응시한다.
⋅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놀잇감이 내는 소리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
불편하거나 배고플 때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하도록 이끈다.
(예: 울기, 팔 휘젓기 등)
가까운 곳에서 소리가 나면 움직임을 줄이거나 멈춘다.
친근하거나 익숙한 소리에 대한 반응으로 조용해진다.
낯선 소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말하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처럼 보인다.
이야기에 대한 반응으로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본다.
타인의 이야기나 소리에 가끔씩 소리 내어 반응한다.
표현언어배고픔이나 편안함을 나타내는 특정한 울음이 있다.
가끔씩 즐거움의 표시로 소리를 낸다.
어른과 함께 노는 동안 웃거나 즐거움의 소리를 낸다.
가끔씩 울음 이외의 발성이나 소리를 낸다.
/ㅔ/, /ㅏ/, /ㅗ/, /ㅜ/와 유사한 모음 소리를 낸다.
옹알거리거나 구구 소리를 내며 같은 음절 소리를 반복한다.
아이는 자궁 밖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해요. 출생 후 아직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아 자신의 불안한 감정과 원하는 것을 ‘울음’으로 표현한답니다. 상태에 따라 다른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기분이 좋을 때는 살짝 미소를 짓거나 ‘가르릉’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지요. 그리고 아이는 자신의 기본적 욕구를 돌보아 주는 타인을 통해 자신, 타인,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배운답니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경험이 계속되면 실망이 쌓이고 좌절하여 세상을 믿을 수 없거나 의지할 수 없는 사람으로 가득 찬 위험한 장소로 보게 되지요. 그러니 이 시기에는 아이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세요.
불편하거나 배가 고플 때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 방법으로 크거나 작게 자주 운다.
손가락을 빨면서 안정을 찾고 조용히 있는다.
타인에 대한 인식으로 엄마․아빠를 똑바로 쳐다보며, 엄마를 알아본다.
어른의 미소나 말에 대한 반응으로 상대방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장난감을 입에 가지고 가거나 만지며 놀기 시작한다.
미소 짓고, 이야기하고, 어루만져 주는 어른에게 웃으며 반응한다.
자극을 받거나 놀이를 할 때 소리를 내거나 몸짓을 한다.
자신에게 친숙한 장난감을 치워버릴 때 우는 반응을 보인다.
안아주고, 앞뒤로 흔들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바닥에서 안정적으로 앉은 자세를 만들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뒤에 있는 물건을 잡기 위해 몸통을 돌릴 수 있다.
9개월쯤에는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서려고 시도한다.
엎드린 자세에서 네발지지 자세로 전환네발기기 자세에서 몸을 전후-좌우-대각선으로 흔들며 논다.
네발기기 자세에서 좌우로 체중이동을 통해 다리의 상호교대로 움직인다.
네발기기 자세에서 곰자세(네발기기 자세에서 무릎을 펴고 엉덩이를 치켜드는 자세), 기어오르기 자세로 전환하면서 다리를 다양하게 움직인다.
일어서기 자세테이블을 잡고 무릎서기 동작을 시도한다.
지지할 수 있는 테이블을 잡고 팔의 끌어당기는 힘을 이용하여 앉은 자세에서 혼자서 일어선다.
다리를 대칭으로 뻗으며 몸을 똑바로 세울 수 있다.
이 시기동안 가장 중요한 발달 중의 하나는 공간을 탐색하고 이동하는 동작이에요. 공간을 탐색하는 것은, 아이가 환경 안에서 사물과 공간과의 거리에 대한 지각을 가지게 해요.
놀잇감을 시각적으로 관찰하기 위해서 눈높이만큼 충분히 들어 올릴 수 있다.
물체의 모양에 따른 잡기가 시작된다.
네발기기와 옆으로 앉기 자세를 병행하면서 손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체중부하를 한다. 이를 통해 손목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손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검지를 사용하여 작은 구멍을 탐색하며 손가락을 사용한 외측 쥐기(lateral pinch)가 가능하다(그림 9개월 좌측 하단 참조).
손목을 들어 올리면서 손가락 쥐기가 가능하다.
사물의 크기, 모양, 깊이를 인식하면서부터 상자 안에 넣을 수 있고, 요구에 의해서 놓기도 한다.
양손에 하나씩 블록을 쥐고 있으면서도 하나를 더 제시하면 또 블록을 잡으려 한다.
아이가 기어 다니면 공간의 물리적 구조와 자신이 본 사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공간을 탐색하면서 거리를 지각하고 사물의 크기를 이해한다.
아이는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흥미로운 사건들을 발견하고, 이를 다시 반복하려고 해요. 우연의 결과가 재미있어서 반복하는 것은 '의도성'이 나타나는 증거이며 목표지향적 초기 형태가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답니다.
사물을 가지고 단순한 활동을 반복한다.
흥미 있는 사물에 대해 시각적⋅촉각적 탐색을 한다.
사물을 흔들고, 입에 넣고, 빤다.
단순감각 효과를 얻기 위해 사물을 꽉 쥐거나 돌려서 조작한다.
기능적 사용어른의 행동을 비슷하게 모방한다
(예: 컵을 잡으려고 손을 뻗는다)
문제해결사물을 한 번에 하나씩 건네주면 각각의 손에 하나씩 두 개의 사물을 잡고 유지한다.
사물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 후 그것을 찾는다.
의도성어른이 하던 활동을 반복하도록 요구하는 몸짓을 보인다(예: 계속 안아달라고 팔을 뻗는다).
‘싫다’는 표현으로 머리를 흔들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적절한 제스춰를 사용한다.
빈번히 대화 내내 주목하여 듣는다.
‘엄마’나 ‘아빠’와 같은 단어를 아는 것으로 보인다.
‘안돼’에 대한 반응으로 멈칫하는 모습을 보인다.
음악이나 노래 소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적어도 10번 중 5번은 소리 내어 반응한다.
잘 알고 있는 단어를 들으면 얼굴 표정이 바뀌거나 소리를 내어 단어를 따라 말하는 것처럼 반응한다.
표현언어언어놀이를 하고 논다.(짝짜꿍, 까꿍)
종종 친숙한 노래나 멜로디를 흥얼거린다.
부정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얼굴표정을 바꾸는 등 적절한 제스처를 취한다.
의미 있는 단어가 아닌 ‘다-다’, ‘마-마’ ‘바-바’와 같은 2음절 소리를 반복한다.
네 개 또는 그 이상의 음절을 명확하게 발음한다(/어/, /그/, /다/, /마/, /무/, /구/, /라/).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하지는 않지만 문장 형태로 소리를 낸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음절의 수와 소리를 모방한다. ⋅소리의 형태를 바꾸어도 모방한다(바바→다다).
6개월부터 아이는 주 양육자와 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때문에 양육하는 사람이 자주 바뀌거나 같은 양육자라도 방법을 자주 바꾸는 것은 아이의 신뢰감을 발달시키는 것을 방해해요.
친숙한 이와 낯선 이를 구분하여 다르게 반응한다. 낯선 사람을 보면 울거나 저항하고 친숙한 어른에게는 안긴다.
애착대상에게 반응을 끌어내기 위하여 적극적인 접촉행동(손 팔 움직이기, 매달리기 등)으로 신호를 보낸다.
양육자와 떨어질 때 저항하거나 울면서 분리불안을 보인다.
먹기, 세수하기, 옷 입기 등에 대한 요구나 압력에 저항하기도 한다.
혼자서 10~20분간 논다.
관심끌기 행동으로 어른이 곁에 있을 때 안아달라고 손을 내민다.
‘짝짜꿍’ 손뼉 맞추며 하는 놀이를 좋아한다.
눈을 손으로 가렸다 떼며 ‘까꿍’하거나, ‘안녕’하며 손을 흔드는 것처럼 친숙하거나, 새로운 행동을 모방한다.
놀잇감을 물거나 빨면서 탐색한다.
어른이 방을 나갈 때 할 때 주의를 끌기 위해 소리를 내거나 손짓을 한다.
바퀴가 달린 커다란 장난감 손잡이를 잡고 바닥에서 밀고 다닌다.
안전하게 계단을 기어 올라가고 뒤로 돌아선 자세에서 계단을 기어서 내려온다.
도움을 받거나 혹은 도움 없이 무릎 꿇은 자세를 만든다.
선 자세에서 두 손을 잡아주면 오른발 혹은 왼발을 들어 올려 한 발로 선다.
서 있는 자세에서 손을 앞으로 짚으면서 바닥에 앉는다.
혼자서 네다섯 걸음을 걷는데 종종 넘어지거나 가구에 부딪치면서 멈춘다.
조금씩 보폭을 바꾸어 걸을 수 있으며 90도 정도 몸을 돌려 회전할 수 있다.
공놀이앉은 자세에서 한 손으로 공을 잡은 후 바닥으로 집어 던진다.
앉은 자세에서 손으로 공을 굴린다.
검지로 전기구멍을 쿡쿡 쑤시거나, 무엇인가를 가르키는 등 손가락을 분리하여 사용한다.
손목의 안정성이 생기면 엄지와 검지 사이의 공간을 가지고 사물을 쥘 수 있다.
컵으로 물을 마시거나 연필을 잡고 끄적이는 등 도구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경험에 의해 사물을 잡는 힘의 강도를 조절한다. 예를 들면, 부드럽거나 가벼운 사물은 약하게 잡고 딱딱하거나 무거운 사물은 강하게 잡는다.
집게로 사물을 들어 올려 쥐기 유지하고 손목의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 손목을 올리는 동작과 함께 엄지를 움직인다.
시행착오를 통해 사물을 탐색한다.
기능적 사용사물을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예: 컵으로 물 마시기, 빗으로 머리 빗기).
때때로 단순한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한다(예: 혼자서 놀잇감을 던지고 그것을 반복해서 한다).
좀 더 복잡한 놀이를 모방한다(예: 인형을 토닥이며 재운다).
작은 물건을 집어 용기의 작은 입구 안으로 넣는다.
발달특징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 안으로 놀잇감을 끌어당기기 위해 다른 도구를 사용한다.
어른에게 제스처를 취하거나 요구하여 놀잇감을 얻고 반복적으로 조작하여 논다.
용기 안에 들어 있는 작은 사물을 꺼내려고 시도한다.
요구에 반응한다(예: ‘코 어디 있어’에 지적하기가 나타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행동을 한다.
요구하면 알고 있는 사물을 가리키거나 보여준다.
소리를 동반하여 손으로 가리키거나 제스처를 사용한다.
요구에 따라 두 개의 친숙한 사물을 가리킨다.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단어를 사용한다(알고 있는 어휘).
표현언어새로운 단어를 모방하려는 소리를 내며 어느 정도 모방한다.
의미있는 단어는 아니지만 재잘거리며 흉내낸다.
뜻을 알 수 없는 말을 할 때 어느 정도 실제 단어를 사용한다.
간혹 대화 중 우연히 들은 단어를 따라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요구한다(예: 어른의 손을 과자 상자로 이끈다).
다른 사람에게 자기 장난감을 보여준다.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가지려고 다른 사람들과 싸운다.
놀러 온 사람들에게 자기 장난감을 보여주고 달라고 부탁하면 준다.
집안일을 모방한다.
전에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던 재미있는 행동들을 의식적으로 반복한다.
가족 안에서 자기의 존재를 다른 가족 구성원과 분리하여 인식한다. 즉 자기가 누구인지 알고 다른 가족들의 이름도 안다.
한번 가르쳐주면 사진에서 자기 자신을 찾아낸다.
아기 인형이나 곰 인형을 찰싹 때리고 안아주고 사랑해주는 등의 간단한 행동을 모방한다.
‘안돼’라고 말하면 행동을 멈추는 등 사회적으로 부적합한 행동들을 억제하기 시작한다.
호루라기, 피리, 북 등 소리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인형이나 헝겊으로 된 동물인형을 가지고 논다.
노래 말 말하기나 노래부르기 등 음악적인 놀이를 즐겨한다.
평균대에서 세 걸음 앞으로 걸어간다.
바닥에 그려진 동그라미 선을 다섯 걸음 이상 벗어나지 않으면서 동그라미 선 주위를 걷는다.
벽이나 난간을 잡고 두 발을 교대로 움직이면서 계단을 올라간다.
30개월 이상이 되면 도움 없이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다.
한 손에 큰 장난감을 쥐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세발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탈 수 있다.
발끝으로 서거나 걸을 수 있다.
공놀이/점프하기팔을 쭉 뻗어 날아오는 공을 잡을 수 있다.
공을 차기 위해 다리를 앞뒤로 흔들 수 있다.
바닥에 있는 공을 2m 정도 몰고 가면서 원래 방향에서 15도 이상 벗어나지 않는다.
제자리에서 점프할 수 있으며 도움 없이 30cm 높이의 안정된 곳에서 뛰어 내릴 수 있다.
36개월에는 균형을 잃지 않고 한 발로 깡충 뛰기를 세 번 할 수 있다.
병뚜껑과 같은 사물을 분리했다가 다시 조립한다.
연필 끝부분을 잡고 사용한다.
색칠할 때 앞뒤로 팔을 움직이며 방향을 바꿔서 그린다.
종이 위에 팔을 움직여 선, 점, 원 모양을 그린다.
블록으로 기차와 다리 모양의 쌓기를 모방한다.
모방해서 종이를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접는다.
고리 5개를 크기 순서대로 막대에 꽂는다.
촉감으로 형태를 식별한다.
종이를 잡아 주면 가위로 싹둑싹둑 자른다.
재료를 가지고 놀며 탐색한다(예: 블록 쌓기, 끌어당기기, 플레이도우 굴리기, 압착하기, 상자 채우고 비우기).
기능적 사용설명하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왜’ ‘어떻게’ 등의 질문을 한다.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과제를 수행한다(예: 기계 안에 동전을 넣고, 레버를 당기고, 버튼을 누른다).
한 쪽에서 맞은 편까지 종이를 자른다.
작은 동그라미를 모방하여 그린다.
문제해결혼자서 간단한 퍼즐을 맞춘다.
연역적 추론을 하기 시작한다(예: “만일 비가 오면, 못 나가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 경험을 응용한다.
변별 및 분류하나의 개념을 안다. - 동작에 대한 단어를 알고 어떤 동작을 말하면 그에 적합한 그림을 선택한다.
신체의 세부 부위를 세 개 이상 알고 지적한다(예: 턱, 손목 등).
모양과 재질에 따라 사물을 분류한다.
크기에 따라 사물을 쌓는다.
부정어를 이해한다(예: ‘밥 안 먹어’, ‘목욕 안 해’).
‘무엇’과 ‘어디’를 사용하여 묻는 의문문 형태를 이해한다.
간단한 소유격을 이해한다(아빠 옷, 아빠 차 등).
복문을 이해한다.(예: 마트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사 줄 거야).
질문하면 몸의 세부 부위를 가리킨다.
일상적인 형용사와 동사를 이해한다.
일상적인 사물의 이름과 그림을 대부분 안다.
크기 차이를 이해한다.
표현언어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간단한 질문에 적절하게 대답한다.
질문의 수가 증가한다(예: 어디인지와 누구인지에 대해 묻는다).
인칭대명사를 정확하게 사용한다(나, 너, 나를 등).
의미 없는 말이나 반향어는 사라진다.
두 단어로 이루어진 구를 사용한다(예: ‘물 주세요’, ‘엄마 가요’).
예전에 했던 놀이를 기억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장난감을 달라고 한다.
행동의 제약들을 수용하고 말로 상기시켜 줄 때 적절히 행동한다.
놀이할 때 차례대로 하는 것을 이해한다.
짧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집안일을 가상하여 흉내 내는 놀이를 한다.
다른 아이가 갖고 있는 물건(구슬, 점토 등)과 똑같은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
어른이 시키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인사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등의 예의바른 행동을 한다.
다른 사람 물건의 권리를 존중하고 물건을 사용할 때는 허락을 구한다.
슬프다, 기쁘다 등의 감정표현을 말한다.
자기가 특별히 좋아하는 놀이 친구가 있다.
잠시동안 다른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잠시 동안 함께 노는 것은 가능하나 장난감을 공유하는 것은 어렵다.
놀이를 하고난 후 주변을 깨끗이 정돈하고 장난감을 정리하려는 노력을 보인다.
꾸며낸 인물들을 대상으로 연극놀이를 한다.
신체 성장률이 완만해진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자신의 신체 기술을 연습하며 숙달하려고 주변을 탐색한다.
상대방에게 공을 던질 수 있다.
이동하기뛰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발을 바꾸어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놀이세 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서있는 자세에서 사물이나 사람을 뛰어넘는다.
앞으로 뒹굴기를 한다.
잡아주지 않아도 한발 깡총 뛰기가 2회 가능하다.
가위로 단순한 모양의 외곽선을 자를 수 있다.
단추를 스스로 끼울 수 있다.
네모 종이를 대각선으로 접어 세모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십자 모양을 혼자 그리거나 보고 그린다.
블록을 가지고 모양을 만든다(예. 집, 다리, 차)
4개의 각이 있는 네모모양을 혼자 그리거나 보고 그린다.
모든 사물을 자신의 입장에서 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관점을 이해하지 못한다.
사물의 여러 가지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지 못한다.
사물의 색깔이나 모양 등 겉으로 드러나는 한 가지 특성에 주로 의존하여 판단한다.
상징놀이나 역할놀이를 즐긴다.
사람, 장소, 사건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과 사고가 가능하다.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해서 재생할 수 있다.
경험했던 것 중 인상적인 것이나 새로운 것을 한 두 가지 기억해 낸다.
‘왜’라는 질문을 많이한다.
놀이에 집중하면 20분 정도 주의집중이 지속된다.
4가지 색깔의 이름을 정확히 구분한다.
한자리 숫자를 2~3개 이상 알고 말한다.
두 개의 사물을 비교하여 말한다.(예. 더 크다, 더 무겁다, 더 길다 등)
물건의 기능을 이해한다.
상대적인 의미를 이해한다.(예: 선다-간다, 안에-위에, 크다-작다)
2-3단계 지시를 수행한다.
간단한 구어적 유추를 한다.
물건의 이름을 말하면 이해한다.
과거와 미래를 인식한다.
1200~2000개 이상의 어휘를 습득한다.
자신과 다른 아동을 ‘남자’,‘여자’로 구분한다.
사물의 용도에 대한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한다.
표현언어단순한 질문에 대답을 한다.
단순한 질문을 한다.
질문을 자주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요구한다.
언어로 감정을 표현한다.
6~13음절 문장을 따라할 수 있다.
명사와 동사를 자주 사용한다.
800~1500개 이상의 표현어휘를 습득한다.
사건이 일어난 순서에 따라 두 가지 사건을 이야기할 수 있다.
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의문사를 사용한다.
미래 시제를 사용한다.
진행형을 사용한다.
‘왜냐하면’의 접속사를 사용하여 사건에 대한 이유를 말한다.
모르는 단어에 대해 뜻이 무엇인지 묻는다.
대명사를 문법에 맞게 사용한다.(예. 나는, 나의, 나는)
복수대명사를 사용한다.(예. 우리, 너희들)
성인의 칭찬이나 인정에 민감하다.
차례 기다리기가 가능하며 사회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격렬한 정서표현이 줄고 타인을 의식하게 된다.
자기생각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
또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상호작용기술이 부족하여 혼자 노는 경우가 많다.
또래, 성인, 동물 등의 행동을 모방한다.
동성 또래에 대한 접근이 빈번해진다.
동물과 같은 구체적인 대상물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간단한 규칙을 따라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장놀이를 한다.(예. 소꿉놀이)
경쟁에 지는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모든 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난다.
신체 부위 간의 크기 비율이 성인에 가까워진다.
균형 잡고 설 수 있다.
잡아주지 않아도 한 발로 5번 이상 깡총거리며 돌아다닐 수 있다.
이동하기빠르게 뛰기, 한 발로 뛸 수 있다.
쉽게 점프가 가능하고 친구 쫒아 가기와 같은 놀이가 가능하다.
뛰다가 낮은 장애물을 뛰어넘는다.
놀이정교한 대근육 기술이 능숙해 진다.(공 튀기고 잡기, 뛰다가 멈추기, 반대방향으로 공 튀기기)
작은 물체도 잘 다루고 가위질도 정교해진다.(구슬 꿰기, 선따라 자르기)
한쪽 손의 사용이 우세해진다.
컵에 물을 따를 수 있다.
이름을 쓸 수 있다.
혼자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다.
바닥의 선을 따라 똑바로 걸어 갈 수 있다.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린다.
신체 3부분이 포함된 사람을 그린다.
물건을 특징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물건을 크기 순서로 배열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적은 단위의 숫자를 활용 할 수 있다.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을 좋아한다.
초보적인 수준의 인과관계나 시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계획을 세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람의 신체에 관심을 갖는다.
1~3까지의 개념을 이해한다.
10까지 외워서 셀 수 있다.
간접적인 대화(유머, 거짓말 등)를 이해할 수 있다.
2800개 이상의 수용어휘를 습득한다.
짧고 단순한 이야기를 경청한다.
리듬, 노래, 무의미 음절 등을 즐긴다.
표현언어문법에 맞고 길이가 긴 문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4~5단어로 된 문장을 사용할 수 있다.
약1500~2000개의 어휘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방을 하면서 5까지 센다.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 복잡한 질문에 대답한다.
생략, 대치와 같은 조음 오류가 줄어든다.
발음 명료도가 높아져 낯선 사람에게도 대체로 명료하게 들린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듣고 그에 대한 간단한 질문을 한다.
피동형 문장을 사용한다.
최상급 표현을 사용한다.(예. 가장 큰 것, 가장 많은 것)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늘, 어제, 내일의 개념을 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다니면서 가정으로부터 주변사회로 관심이 확장된다.
울음을 통한 감정표현이 점차 줄어든다.
가상적 대상물(귀신, 나쁜사람 등)에 대한 공포심이 생긴다.
놀이에 대한 능력과 흥미가 발달한다.
가사를 지어 부르거나 혼자 노래를 흥얼거린다.
성인과 같은 완전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의도적으로 자신의 감정표출을 감추기도 한다.
자신에게 의미있었던 경험을 표현한다.
동생이 생겼을 경우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질투를 하거나 퇴행(대소변 실수, 손가락 빨기 등)이 나타난다.
성별의 차이는 머리 길이 혹은 옷의 유형과 같은 외모에 기인하는 것으로 본다.
간단한 리듬과 움직임을 배울 수 있다.(음악에 맞춰 발 구르기)
한발 또는 두발로 뛰어 오르기가 가능하다.
한 발을 들고 균형을 잡을 수 있다.
깡충 뛰거나 공을 받는 것이 능숙해 진다.
놀이공던지기, 줄넘기하기, 목적지에 공 굴리기, 보조바퀴 달린 두발 자전거 타기
스스로 옷을 쉽게 입을 수 있다.
서툴지만 신발 끈을 혼자서 묶을 수 있다.
한쪽 손의 사용이 우세하다.
쉽게 옷을 입고, 서툴지만 신발 끈을 혼자서 묶을 수 있다.
놀이종이접기, 다양한 도형 그리기, 도형 오리기, 점토 만들기
한 가지 단어의 이중의미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다.
표시나 상징을 인식한다.
3단계 지시를 수행한다.
표현언어6~8단어로 된 문장을 사용할 수 있다.
약2000~2500개 정도의 어휘를 사용할 수 있다.
반대말, 접속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친숙한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재구성 할 수 있다.
능숙하지 못한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의문부사 ‘어떻게’를 이용하여 질문한다.
과거, 미래 시제를 적절하게 사용한다.
노래나 자장가 등을 끝까지 부른다.
대부분 적절한 문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