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아동기부터 상호 교환적인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지속적인 손상을 보이는 한편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활동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반복적인 것이 특징인 신경 발달 장애의 한 범주입니다.

* 참고문헌 -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한국심리학회

특성

사회-정서적 특성

*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절하기 위한 비언어적 행동의 사용에서 손상

  • 눈맞춤이나 응시행동에 있어서 문제
  • 대화 중 몸짓을 거의 사용하지 않음
  • 얼굴 표정이 거의 없거나 이상하게 사용함
  • 독특한 억양이나 음성을 사용함

* 연령에 적절한 또래 관계 형성의 실패

  • 친구가 없거나 매우 적음
  •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적은 아동들 또는 가족 구성원들과만 관계를 형성함
  • 집단 상황에서 상호작용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며, 게임의 협동적인 규칙을 지키기 어려워함

* 다른 사람들과 즐거움, 성취 또는 관심을 나누지 않음

  •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 장난감만을 즐기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하지 않음
  • 가리키기 및 가리키기를 주시하는 행동 결여
  • 활동이나 관심, 성취에 대한 다른 사람의 관심을 요구하지 않음
  • 칭찬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반응하지 않음

* 사회적/정서적 상호성의 결여

  •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지 않고, 의식하지 않음
  • 다른 사람이 다치거나 흥분할 때 관심을 보이거나 위로하지 않음

의사소통 특성

  • 말을 전혀 습득하지 못하거나 지체된 발달, 제한된 습득
  • 다른 사람이 말한 단어나 문장을 의미없이 반복
  • 대명사 대치, 조음 실수, 독특한 발성
  • 표정, 몸짓, 자세 등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질적 결함
  •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의도를 비전형적인 방법으로 표현(자해행동, 공격행동, 반향어 등)

행동적 특성

* 제한된 범위의 관심 영역에 지나치고 독특한 관심을 보임

  • 특정 주제에만 과도한 관심을 보이고 다른 주제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음
  • 특정 주제나 활동을 종료하는 데 어려움을 보임
  • 독특한 주제에 관심을 보임

* 일과나 의례적 행동에 대한 융통성 없는 집착

  • 정확한 순서에 따라 특정 활동을 수행하길 원함
  • 일과의 사소한 변화에 대해 지나치게 힘들어
  • 일과나 의례적인 행동이 지켜지지 않을 때 매우 불안해 함

*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성 습관

  • 손가락을 눈앞에 대고 흔들거나 꿈틀거림
  • 특이한 손의 자세나 움직임
  • 장시간 빙빙 돌거나 몸을 앞뒤로 흔듦
  • 발뒤꿈치를 들고 걷거나 뜀

* 사물의 특정 부분에 대하여 지속적인 집착

  • 사물을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함(인형의 눈을 손가락으로 두드림, 장난감 자동차 바퀴를 계속 빼버림)
  • 사물의 감각적인 부분에 관심을 보임(사물의 냄새를 맡거나 눈 가까이에서 봄)
  • 움직이는 사물을 좋아함(선풍기, 흐르는 물, 돌아가는 바퀴)
  • 독특한 사물에 집착함(오렌지 껍질, 줄)
* 참고문헌 - 『특수아동교육』 2판, 이소현, 박은혜, 학지사, (2008)

진단

진단 연령

  • 자폐증은 거의 항상 영유아기에 시작하며 대부분의 부모들은 생후 첫 일년 안에 아이의 발달에 대하여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며, 그 내용은 의사소통, 놀이, 사회적 반응의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전반적 발달 장애(자폐증)가 확실해진 시점(최소 만 2세 이상)에서 장애를 진단합니다.
  • 만 6세 미만에서 지적 장애 판정을 받았다면 만 6세 이상~만 12세 미만에서 재판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만 6세 이상~만 12세 미만 기간에 최초로 지적 장애 판정 또는 재판정을 받았더라도 향후 지적 장애 상태의 변화가 예상된다면, 만 12세 이상~만 18세 미만에 재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참고문헌 -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간이 자가 진단

* 자폐아 자가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
오스트리아 퀸즈랜드(Queens land)대학교의 랜드숄(Randle Shorl)박사가 개발한 자폐아 행동 체크리스트입니다.
아래 19가지 항목 중에서 7가지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고 그 행동들이 지속적이며 또한 아동의 생활연령에 맞지 않는다면 자폐로 간주되므로 다른 진단평가 및 전문가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자폐아 행동 간편 체크리스트
자폐아 행동 간편 체크리스트
1) 정상적인 교육방법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2) 위험상황에서 실제로 위험을 느끼지 않는다.
3) 흔히 물체를 돌리는 버릇이 있다.
4) 얼러주어도 반응이 없다.
5) 눈을 마주칠 수가 없다.
6) 쌀쌀맞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7) 엉뚱한 상황에서 소리 내어 웃거나 킥킥댄다.
8) 고통에도 반응이 없다.
9) 상황에 적절하지 않게 말을 따라한다(예를 들어 “가겠니”라고 물으면 “가겠니”라고 대답한다).
10) 이상한 놀이에 집중한다.
11) 공을 차지 않고 그냥 가지고 논다.
12) 다른 아동과 잘 지내지 못한다.
13) 대근육 운동과 소근육 운동의 기능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지 않다.
14) 일상생활의 변화를 잘 수용하지 못한다.
15) 신체적으로 과다 혹은 과소 활동을 보인다.
16) 별다른 이유 없이 성질을 부리거나 운다.
17) 마치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
18) 몸짓으로 요구를 나타낸다.
19) 물체에 불필요한 집착을 한다.
평정준거: 위 19개 항목 중 7개이상 해당되면 더 세밀한 평가가 요구된다.

진단 기준

* DSM-5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진단기준 (미국정신의학회, 2013)

A. 다양한 맥락에 걸쳐 사회적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함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현재 또는 과거에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남.(아래는 예시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님)

1. 사회적-정서적 상호작용의 결함.
예 : 비정상적인 사회적 접근, 상호 주고받는 대화의 실패, 흥미나 감정 공유의 감소, 사회적 상호작용의 시작이나 반응의 실패

2.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행동에서 결함.
예 : 작은 변화에도 극심한 고통, 변화를 어려워함, 경직된 사고방식, 의례적인 행동, 같은 길로만 다니려 함, 같은 음식만 먹으려고 함

3. 극도로 제한적이고 고정적인 흥미를 보이며, 흥미의 강도나 초점에서 비정상적임.
예 : 특이한 사물에 대한 강한 애착과 집착, 흥미가 지나치게 제한적이고 반복적임

4. 감각 정보가 과잉 활성화 또는 과소 활성화 됨. 또는 환경내에서 특정 감각 양상에 특이한 괌심을 보임.
예 : 통증/온도에 명백하게 무관심, 특정 소리나 질감에 혐오 반응, 과도한 냄새 맡기나 만지기, 빛이나 움직임에 대한 시각적 탐닉

현재의 심각도에 대한 세분화 : 심각도는 사회적 의사소통 손상 및 제한적·반복적 행동 패턴에 근거하여 평가

B. 제한적·반복적 행동이나 관심, 활동이 현재 또는 과거에 다음 항목들 중 적어도 2가지 이상 나타남.(아래는 예시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님)

1. 상동증적, 반복적인 운동성 동작, 사물 사용 또는 언어 사용.
예 : 단순 운동 상동증, 장난감 줄세우기, 사물을 툭툭 던짐, 반향어, 특이한 문구 사용 등

2. 동일한 방식을 고집, 일상적 활동에 대한 융통성 없는 고집, 의례적인 언어나 비언어적 행동 패턴.
예 :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불완전한 통합, 눈맞춤과 신체적 언어 사용이 비정상적, 몸짓 제스쳐의 이해와 사용의 결함, 얼굴 표정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전반적으로 결여

3. 관계 발전과 유지, 관계 이해에서 결함.
예 :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 적합한 행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보임, 상상 놀이를 함께 하거나 친구를 사귀기가 어려움, 또래에 대한 관심 결여

4. 감각 정보가 과잉 활성화 또는 과소 활성화 됨. 또는 환경내에서 특정 감각 양상에 특이한 괌심을 보임.
예 : 통증/온도에 명백하게 무관심, 특정 소리나 질감에 혐오 반응, 과도한 냄새 맡기나 만지기, 빛이나 움직임에 대한 시각적 탐닉

현재의 심각도에 대한 세분화 : 심각도는 사회적 의사소통 손상 및 제한적·반복적 행동 패턴에 근거하여 평가

C. 증상은 반드시 초기 발달 시기에 나타나야 함(그러나 제한된 능력을 넘어서는 사회적 요구가 있어야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고, 나중에 학습된 전략에 의해 증상이 감춰질 수 있음)

D. 이러한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현재 기능의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손상을 초래함.

E. 이러한 장애는 지적장애(지적발달장애) 또는 전반적 발달지연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 장애는 흔하게 동반됨.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장애를 같이 진단하려면 사회적 의사소통이 일반적인 발달 수준 이하여야 함.

주의점 : DSV-IV의 자폐성장애, 아스퍼거 장애 또는 달리분류되지 않은 광범위성 발달장애로 진단된 경우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 내릴 수 있음. 사회적 의사소통에서 뚜렷한 결함을 보이지만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다른 진단 준거 증상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회적(실용적) 의사소통장애 평가가 이뤄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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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의 심각도 수준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심각도 수준
심각도 수준 사회적 의사소통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3단계
상당히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준
언어적·비언어적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에 심각한 결손이 있어 기능상의 심각한 손상이 야기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데에 제한적이고, 사회적 접근에 대해 최소한의 반응을 보인다.
- 극소수의 단어만 이해, 상호작용 시도가 거의 없으며, 욕구 충족만을 위해 독특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시도하거나, 매우 직접적인 접근에만 반응을 보임
융통성 없는 행동, 변화에 대한 극심한 어려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모든 분야에서 기능을 현저히 방해한다. 집중이나 행동 변화에 큰 고통과 어려움이 있다.
2단계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준
언어적·비언어적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에 현저한 결함, 도움이 있어도 명백한 사회적 손상이 있으며, 사회적 의사소통의 시작이 제한적이고, 타인의 사회적 접근에 대해 감소되거나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
- 단순한 문장 표현, 특정 관심사에만 제한된 상호작용, 현저하게 독특한 비언적 의사소통을 보임
융통성 없는 행동, 변화에 대한 극심한 어려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을 일반 사람이 보기에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주 나타나며, 다양한 맥락에서 기능을 방해한다. 집중 또는 행동 변화에 고통 또는 어려움이 있음.
1단계
도움이 필요한 수준
적절한 도움이 없으면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함이 뚜렷한 손상을 야기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것이 어렵고, 사회적 접근에 대해 비전형적인 반응을 보인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흥미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함.
- 완전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고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지만, 타인과 대화를 주고받는 데에 실패하거나, 친구를 사귀는 시도가 기이하고 대개 실패함
융통성 없는 행동이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분야의 기능을 뚜렷하게 방해한다. 활동 전환이 어렵다. 조직력과 계획력 문제가 있음.

주의결핍, 충동성, 과잉행동뿐 아니라 규칙관련 행동에 결함을 가지는 발달성 장애. 미국 정신의학협회(1987)에서 명칭한 것으로서 종전에는 위의 사례에서 제시한 장애의 유형을 과다 운동증(Hyperkinetic syndrome) 또는 미세 뇌 기능 장애(minimal brain dyfunction : MBD)라고 불렀으나 현재에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ADHD)라 지칭함.

특성

1. 학습부진 :주의집중력이 짧고 부적절한 충동성 때문에 과제를 할 때 자주 실수를 하게 됨
2. 반항과 공격성 :사회적 요구에 크게 저항하고 권위적인 사람의 명령에 대해 불복종하게 됨
3. 인간관계의 어려움 :또래와 상호작용할 때 충동적, 공격적, 감정적, 거친 언어를 사용하거나 일방적 태도, 비협조적인 행동으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게 됨
4. 정서적 문제 :만성적인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고 낮은 자아존중감, 불안 장애, 우울증을 경험

유형

1. 주의 결핍 우세형 (ADHD, predominantly inattentive type; ADHD-I)

  • ADHD아동 중에서 약 27%에 해당.
  • 주의력 결핍 6항목에 해당하고, 과잉행동과 충동성 증상이 6항목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 과잉행동과 충동성에 관한 증상이 없기에 집단에서 간과되기 쉽다.
  •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지극히 짧다.
  • 잊어버리는 물건이 많다.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본인도 그것을 자각할 수 있는 경우 불안과 억압감을 느끼기 쉽다.
  • 초․중학교에서 밝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성인기까지 계속 존재하므로 성인이 되어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다.

2.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ADHD, predominantly - impulsive type; ADHD-HI)

  • ADHD아동 중에서 약 18%에 해당.
  • 복합형의 초기형태
  • 과잉행동과 충동성 증상 가운데 6항목이상 해당하고, 주의력 결핍이 6항목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 유아기에 판별되고, 대부분은 발달에 수반하여 주의 결함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복합형으로 이행해 가는 경우도 있다.

3. 복합형(ADHD, combined type; ADHD-C)

  • ADHD아동 중에서 약 55%에 해당.
  •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충동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남

4. 달리 분류되지 않는 형-가성ADHD(pseudo-ADHD)

DSM-5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진단기준 (미국정신의학회, 2013)

A. 기능 또는 발달을 저해하는 지속적인 부주의 및 과잉행동-충동성이 (1) 그리고/또는 (2)의 특징을 가짐

부주의

부주의 증상 가운데 6개 이상이 최소 6개월 동안 발달 수준에 맞지 않고 일상에 부적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지속됨

주의점

이러한 증상은 단지 반항적 행동, 적대감, 과제 이해 실패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함.
a. 흔히 세부적인 면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름
b. 흔히 일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집중을 할 수 없음
c. 흔히 타인이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처럼 보임
d.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이나 작업의 의무를 완수하지 못함
e. 흔히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f.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필요로하는 (학업이나 숙제 같은) 과업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함
g. 흔히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림
h. 외부의 자극에 쉽게 산만해짐
i. 흔하게 일상의 활동을 잊어버림

과잉행동-충동성

잉행동-충동성 증상 가운데 6개 이상 항목이 최소 6개월동안 발달 수준에 맞지 않고, 일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지속됨

주의점

이러한 증상은 단지 반항적 행동, 적대감, 과제 이해 실패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함.
a. 흔히 손발을 가만두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움지락거림
b. 흔히 앉아 있어야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떠남
c.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뛰거나 기어오름
d.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지 못함
e. 흔히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태엽 풀린 자동차처럼 행동함
f.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러움
g. 흔히 질문이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함
h. 흔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i. 흔히 타인의 활동을 방해함

B.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12세 이전에 나타나야 한다.

C.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2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면에서 존재한다.(예: 학교와 가정)

D. 증상이 사회적, 학업적 또는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E. 증상이 조현병 또는 기타 정신병적 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다른 정신질환(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장애, 성격장애, 물질 중독 또는 금단)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개인의 내적 요인으로 인하여 듣기, 말하기, 주의집중, 지각, 기억, 문제 해결 등의 학습기능이나 읽기, 쓰기, 수학 등 학업 성취 영역에서 현저하게 어려움이 있는 사람

학습장애아동 선별 척도

정상적인 지능을 지니고 연령수준에 적합한 일반적인 교수-학습 방법에 따라 학습을 경험하고서도 읽기, 쓰기, 수학적 추리 및 계산과 같은 영역에서 성취수준이 해당하는 학년 수준에서 2년 이상 지체되어 특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아동입니다. (단,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정서장애, 문화적 기회 결핌 등에 의해 학력이 지체된 아동은 제외)

1. 국어 수학 등의 과목에서 한 과목 또는 모든 과목의 학력이 학년 수준에 비해 많이 부진하다.
2. 읽기를 할 때 낱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읽기를 지나치게 느리게 하거나 낱말을 빠뜨리거나, 다른 말로 바꾸어 읽거나, 앞뒤 낱말을 바꾸어 읽는다.
3. 쓰기를 할 때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거나, 글자를 앞뒤, 상하로 바구어쓰거나, 읽을 수 없을 정도의 난필로 쓴다.
4. 연산과정에 정확도와 속도가 지나치게 떨어진다.
5. 도형 따라 그리기 등 공간협응 지각과정에서 정확도와 속도가 지나치게 덜어진다.
6. 학습과제 수행시 주의가 산만하여 교사의 주의를 자꾸 듣거나 감독을 필요로 한다.
7. 기억력이 지나치게 떨어진다.
8. 문제해결전략이나 학습전략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다.
*위와 같은 행동 항목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아동은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가까운 소아정신과에 문의하시고 진단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성

1. 행동영역 :ADHD, 품행문제, 충동성, 적응행동
2. 사회영역 :가족 상호작용, 성인기 적응, 사회적 능력, 사회적 거부
3. 인지영역 :언어 활용, 인지 기술, 학업기술
4. 정서영역 :위험행동, 외로움, 우울/자상, 기질, 불안, 자아개념

학습장애 학생에게 나타나는 읽기문제

1. 과잉 의존성 :학습장애 학생들은 학습에 있어서 타인에게 너무 의존적인 것처럼 보인다. 특히 개별로 제시되는 읽기 과제에서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인다.
2. 수행 점검의 문제 :학습장애 학생들은 보통 읽기 자료를 읽고 자신의 이해 정도를 점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3. 전략 수정의 실패 :성공적인 읽기에 필요한 전략은 과제마다 다르다. 교과서 읽기는 이야기를 읽는 것과는 다른 기술이 필요한데, 학습장애 학생들은 글의 종류에 따라 읽기 전략을 수정하지 못한다.
4. 기억의 문제 :학습장애 학생들은 기억 문제를 많이 보이고 읽기자료로부터 이해한 바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5. 낱자-소리의 관계, 어휘를 습득하는데서의 어려움 :학습장애 학생들은 글자의 소리, 소리의 합성 그리고 어휘를 배우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갖는다.
6. 일반화의 어려움 :학습장애 학생들은 학습한 개념을 한 상황에서 다른 상황으로 전이하지 못한다.
7. 과제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는데서의 어려움 :학습장애 학생들은 종종 어려운 학습 과제에 대해 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이는 학령기 초기 동안 누적된 실패 경험과 관련이 깊다.

쓰기의 문제

1. 글자 쓰기 : 잘못된 것을 그대로 따라 쓰거나 글자의 크기가 정렬이 고르지 못하거나 선을 따라 쓰지 못하거나 단어와 음절사이의 공간이 부적절한 문제가 보인다.
2. 철자 오류 :학습장애 학생들의 신경학적 문제와 언어문제 때문에 철자오류 나타난다.

참고문헌

  •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 학습장애 특성, 판별 및 교수전략, 학지사
  • 학습장애아동의 이해와 교육,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