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 단계는 1.혼자 놀이 / 2.평행 놀이 / 3.연합 놀이 /4. 협력 놀이 등의 순서로 나타납니다.
1.혼자놀이
집단 놀이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대화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에서 각각 자신의 놀이를 하는 것이다. 혼자 놀이는 주변에 있는 또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에서 놀면서도 함께 놀이를 하고자 하는 시도가 없이 혼자서 독립적으로 노는 것이다.
2. 평행놀이
다른 아동들 틈에서 놀기는 하지만 서로 접촉하거나 간섭을 하지 않고 혼자서 노는 놀이이다.
파튼(M. Parten)의 사회적 놀이 발달에 따르면 평행 놀이는 상대 아동과 서로 비슷한 장난감을 가지고 아동들 틈에서 놀기는 하지만 서로 간섭을 하거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단순히 상대 옆에서 비슷한 놀이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3. 연합놀이
많은 아이들은 함께 놀이하면서 서로 장난감을 빌려 주지만 서로 협조를 하지는 않는다. 놀이하는 아이들은 상호작용적 관심을 연합행위에 두되 놀이의 내용에 두지는 않는다. 즉, 함께 놀이를 하는 소그룹의 모든 아이는 같거나 유사한 활동을 하지만 어떠한 상호역할도 하지 않으며, 또한 어떠한 구체적 목표 혹은 결과를 위해서 놀이활동을 조직하지도 않는 것이다. 따라서 놀이하는 아이들은 함께 놀이하는 아이들을 자기 취향에 따라 맞추려고 하지도 않고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도 별로 신경 쓰지 않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과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놀게 한다.
4. 협력놀이
놀이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하여 구성원들의 역할이 분담된 조직적인 놀이다.
파튼(M. Parten)의 사회적 놀이발달의 이론에 의할 때 가장 나중에 나타나는 놀이 형태이다. 공동 목표 달성의 조직 특성상 놀이 전체를 운영하는 리더가 존재한다. 또한 조직화된 집단 속에서 놀이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집단의 구성원으로 아동이 포함되는지의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조직 구성원 간의 역할은 상호보완적이며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협동 놀이의 특성상 다른 아동에 의하여 배척되거나, 장애 아동 스스로 협동 놀이의 조직구성원으로 참여하기를 꺼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