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3-4세 편

위의 책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것이예요.

위의 책에서 아동의 행동에 관한 3가지 주제를 정리했어요.


[3-4: 아이가 말 보다는 손이 먼저 나가요]

-아이들의 공격성은 몸을 자기 마음대로 놀릴 수 있는 돌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때리고 물건을 던지며 화를 드러냅니다. 이때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직 말을 못 해서 그러려니하고 넘기게 됩니다. 그러다 4세가 넘어서까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무조건 공격성을 보이면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의 과잉보호: 부모가 모든 것을 받아 주는 것도 아이의 공격성을 키울 수 있어요. 아이가 공격성을 보인다면 아이의 요구를 다 받아 줄 것이 아니라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 어떤 때는 아이의 공격성을 받아주고 어떤 때는 아이의 공격성에 제재를 가하면 아이의 공격성을 더 커지게 됩니다.

-기질이 강한 남자아이에게는 부모도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아이가 손으로 때리려고 하면 그 손을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부모가 힘이 더 세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힘으로 해결하려는 버릇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3-4: 화가 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

사람의 감정을 1부터 10까지 나타낸다고 했을 때 1만큼 표현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10정도로 강하게 표현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들은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스스로 분노를 가라앉힐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도 몇 번 난리치다 보면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게 됩니다. 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분노, 슬픔, 싫어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데 이런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 일에나 화를 내고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감정을 나타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의연한 태도입니다. 첫 번째 원칙은 이렇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아이가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의연한 태도로 기다리세요. 아이의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요구를 들어주는 것인 습관이 되면 아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뒤로 넘어갑니다. 아이의 화난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나 화났어, 기분이 나빠, 엄마 미워.’ 말로도 충분히 부모에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라는 말입니다. 화가 났을 경우 해야 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꼭 이야기해 주세요. ‘화가 났을 때는 울고 소리치는게 아니야, 왜 화났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엄마에게 이야기해야 해. 그래야 엄마가 도와줄 수 있거든. 아무리 화가 나도 물건을 던지고, 다른 사람을 때려서는 안돼. 누가 너한테 그런다고 생각해 봐. 그때 네 기분이 어떻겠니?’

 

[3-4: 아이가 자해를 해요]

아이가 뭔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벽이나 바닥에 머리를 박거나 손으로 자기 얼굴을 때리는 등 신체에 해를 입히며 떼를 쓸 때가 있습니다. 엄마가 안 돼라고 한마디만 행도 울음을 터트리면서 뒤로 넘어가죠. 아이는 땅에 머리를 박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으로 화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자해처럼 의도를 가진 행동이 아니라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나오는 행동일 뿐입니다. 화는 나는데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저도 모르게 자기 몸을 때리고 벽에 머리를 찧는 것이지요. 제 스스로 조절이 안 되어 나오는 행동이므로 혼내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달래 줘야 합니다. 이럴 때 아이를 혼내거나 가르치려 들면 아이의 행동이 더욱 악화됩니다.

아이가 자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아이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대개 엄마들은 화부터 내는데 엄마가 화를 내면 아이의 흥분된 감정이 더욱 고조되어 보다 과격한 행동을 하기가 쉽습니다. 아이를 지켜보면서 흥분이 멈추기를 기다리세요. 보통 10분 정도가 지나면 엄마가 말리지 않아도 스스로 멈춥니다. 이때 아이에게 이렇게 화를 내면 안돼하고 말해 주면 되는 것이지요. 엄마 말을 모두 알아듣지는 못하더라도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출처 도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3-4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