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2개월 쌍둥이 남매맘입니다. 쌍둥이 엄마지만 제가 아픈 개인적인 사정으로 1분 동생인 딸은 시댁에서 봐주시고 계십니다. 다들 쌍둥이면 둘이니까 말이 빠르지않냐고 하셔서 저의 특이한 상황 때문에 아이들 언어가 지연되는 것 같아 많이 자책하고 아이들 데리고 키즈카페에서 같은 개월 수의 아이가 엄마와 핑퐁 대화가 되는 걸 보고 위축되고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조급해지고 복잡한 심정으로 불안했었습니다.
우연히 보건소 포스터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알게 되었고 검사를 받고 코칭도 예약되어있습니다. 이런 계기로 이번에 좋은 강의를 소개받아 많은 정보를 얻었고 제 마음가짐도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줌 교육이지만 교재를 보내주셔서 미리 보고 강의에 참여해서 더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 ‘ 우리아이 발달 감감으로 바라보기’ 첫 번째 강의는 감각이라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강의를 듣고 전반적인 감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쉬웠던 건 질문이 많았는데 1분의 질문으로 끝나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2)‘ 우리 아이와 사회적 의사소통’ 두 번째강의는 강제욱 인제 부산백병원 교수님이셨습니다. 저는 노산에 다른 엄마들보다 나이도 많고 우리아이의 언어지연을 쉽게 받아들이고 있지 못 하고 있던 입장이여서 교수님이 그렇게 유명하신지도 몰랐고 유명하시면 딱딱하고 이론적이겠지하고 이런 맘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웬걸요.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 질문하나하나 다 대답해주시고 그렇다보니 예상시간보다 많이 지체되었는데도 자세히 설명 해 주셨습니다.
‘화용언어’( 상황과 맥락에 맞도록 말하는 대상에게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가 무언지 다시 찾아봤고 제 자신을 반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게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엄마로서 사회적 의사소통을 위한 주고받기 놀이, 그림책을 통한 풍부한 이야기 나눔, 빠르게 이야기 하지 않기. 어려운 단어 사용하지않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입장 맞처 기다려주기를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강의로 전 여기저기 검색하며 종합적으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