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남아와 4세 여아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학부모가 참여해도 좋은 프로그램이나 교육이 있으면 키즈노트에 공지사항으로 올려 주시는데, 마침 2세 남아가 또래 평균에 비해서 언어 발달이 느려서 혹시 발달지연인건 아닌지 고민이 많던 중에 이 교육을 들으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 교육신청을 하고 들었습니다.
첫째가 1월생, 둘째가 2월 생으로 누나는 모든 면에서 발달이 빨랐고, 특히 언어 발달이 빨라서 돌전부터 '작은별'이나 '나비야' 같은 간단한 동요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두돌이 다되도록 단어만 몇개 말하는데 그 수도 채 7단어가 되지 않아 또래 평균보다 적어서 언어 발달지연이 있는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혼전 전직이 영유아전담 어린이집 보육교사였기 때문에 아이들 발달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지식도 있고 관심도 많아서 첫째때부터 수첩에 따로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일어난 변화들을 기록 하며 있는데, 아무리 남아라도 다른 발달은 문제가 없는데, 유독 언어발달이 늦는거 같아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단순히 말이 느리다고 발달지연이 있는것이 아니며, 눈맞춤, 호명반응, 몸짓을 통한 의사전달 등 비언어적인 표현이 원할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둘째가 언어발달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외에 발달지연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아이들이 크면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가면 발달지연이 있는 친구를 만날수도 있는데, 그럴때 아이들에게 편견없이 어떻게 그 친구를 이해하고 도와 줄수 있는지 설명해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만약 다시 보육교사 일을 시작한다면 발달지연 아동을 둔 부모님과 아이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될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걱정(둘째 언어발달지연 의심)과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일(우리아이 친구들 중 발달지연이 있거나 보육교사 재취업시 발달지연 아동과 부모님을 만나는 일) 모두 답을 찾은 매우 유익한 강의 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강의들이 더많이 활성화 되어 발달지연이 있든 없든 편견없이 모두 함께 소중하고 귀중한 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는 분위기와 좋은 환경이 더 많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